지나가던 마술사입니다. 오늘은 조금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 사실 얼마마전에 같이 공연하던 파트너인 친구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.... 그로 인하여 집중 케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 같이 9 년을 마술해왔던 친구인데 오늘 부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.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면서 공연 쭉 해왔고 앞으로도 잘해볼 예정이었는데 더 이상 같이할 수가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.... 그래도 첫 마술사 시작하고 나서부터 계속 저와 함께 달려왔지만 이제는 그러지도 못하는 게 참 아쉽게 되어버렸어요. 얼마 전에는 한 명은 임신 중독으로 알 몸에 밴 채로 떠나갔고 다른 한 마리는 뼈가 약해져서 부리가 내려앉아버리게 되었어요 남은 기간 열심히 챙겨줄 예정인데 최근데 한 마리 ( 키우던 비..